지난 11월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시청 광장에서 한국노총은 조합원 5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기본권 쟁취! 노동법 개악 저지! 비정규직 차별 철폐! 대선 공약 이행!”「2013년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노총 문진국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가고 있지만, 노동자와 서민의 생활은 여전히 위태롭기만 하다”면서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이것이 바로 신뢰의 정치”라며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였다.

문진국 위원장은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현행 노조법으로 인하여 현장 노동운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노사관계를 갈등과 대립으로 몰아가는 노조법은 반드시 개정되어야 한다”면서 “여야는 산업현장 민주주의 뿌리인 노동조합을 위태롭게하고 있는 현행 노조법에 대한 개정법안을 조

속히 심사하고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우리의 남은 과제는 우리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노조법 개정과 노동기본권 확대 △실 노동시간 단축 △정리해고 남용규제 △비정규직 차별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등 우리의 5대 노동입법과제를 반드시 쟁취해내는 것”이라면서 “한국노총은 우리의 요구를 거부하거나 소극적인 정당과 정치인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문을 통해 “한국사회의 가장 강력한 대중조직인 한국노총은 노동현장의 분노와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복지사회’를 향한 전 국민적 열망을 담아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한편,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르네상스서울호텔 노동조합 율동패가 참가하여 전국노동자대회의 열기를 달구었다. 이번 대회에 우리 연맹은 서울지역, 부산지역, 제주지역, 충호지역, 강원지역 회원조합이 참석하였다.

지난 11월 15일(금) 제11회 강원관광 서비스 경진대회가 용평리조트 돔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에서 후원하고 관광서비스노련 강원지역본부(의장 김임형)에서 주최한 행사로 조리(한식/양식)부문, 식음부분, 특별(칵테일/바리스타)부문 종목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총 271팀이 참가하여 조리부문-한식 대상에는 일반부 용평리조트(이우현/이기성), 학생부 관동대학교(박지현/김묘진), 양식 대상에는 일반부 용평리조트(홍요한/정재영), 학생부 송호대학교(이기태/박준영) 식음부문-식음 일반부 대상에는 용평리조트(사유리), 학생부 강원도립대학(장수빈), 특별부문-칵테일 대상에는 강원관광대학교(김한솜), 바리스타 대상에는 상지영서대학교(이정재)가 수상하였다.

강원지역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등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서재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 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11월 7일(목)~8일(금) 1박2일 동안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연맹은 산하조직간 연대와 교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단사 사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재수 연맹위원장의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시간을 가진 이후, 연맹에서는 주요활동 보고와 조직현황을 설명하고 상급단체로서의 부족한 실무업무에 대한 협조와 함께 다양한 현안문제를 듣고 향후 연맹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하였다. 간담회에는 10개 단사 사무장 및 서재수 연맹위원장, 손태진 충호지역의장을 비롯한 연맹본부장 및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성황리에 사무장 간담회를 마쳤다.

11월 6일(수) 오전 11시 조선호텔(위원장 김규현)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제43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서재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 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지난 11월 15일(금) 하얏트리젠시인천 노동조합(위원장 전성규)에서는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서재수 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 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