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금) 해운대그랜드호텔 노동조합에서는 많은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6주년 기념행사와 이상곤 동지와 한상학 동지의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 연맹 유영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많은 연맹 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르네상스서울호텔 노동조합(위원장 서재수)과 그랜드하얏트서울 노동조합(위원장 김향식)은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인해 2003년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2003년 단체교섭 경과 보고대회(9/1)』 및 『2003년 임금협상 경과 보고대회(9/4)』를 각각 개최하여 조합원들의 뜨거운 성원과 단결속에 투쟁의 승리를 결의하였다. 그 후 몇 차례 난항의 교섭을 통해 성공리에 타결하였다. 또한 연맹산하 조선호텔, 워커힐호텔등을 비롯한 몇몇 조직에서 임·단협을 속속 타결하였다.

강원랜드 노동조합(위원장 차국권)은 2003년 임·단협을 진행하며 노동조합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조정신청 및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쳤다. 또한 노동조합은 사측의 성실한 교섭을 촉구하며 조속한 타결을 위해 지난 9월 20일(토)부터 노동조합 간부들은 천막농성을 시작하였으며, 22일(월)부터 전 조합원 사복근무 투쟁에 돌입, 임·단투 승리를 위한 비상 쟁의대책 체제로 들어가고, 29일(월)부터 상집·대의원 조합간부들의 연가파업을 시작하는 등 준법투쟁을 전개하며 교섭을 진행하여 전면파업 직전에 노사간 평화적으로 임·단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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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위노조 위원장 선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