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노련투쟁속보

- 쟁의행위 찬·반투표 80.3% 찬성 -

연맹산하 63시티 노동조합(위원장 최광련)은 7월 16일∼17일에 걸쳐 "노동조건 저하없는 완전 주5일쟁취"를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재적조합원 462명 중 422명(투표율: 91.3%)이 투표에 참가하여 80.3%의 찬성(찬성: 339명, 반대: 80명, 무효: 2명, 기권: 1표)으로 힘차게 쟁의행위를 결의하였다.

노동조합은 지난 6월 24일(목)까지 6차에 걸쳐 주5일제 및 임금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변형된 주40시간 주6일제 근무형태하에 근로기준법 개정대로의 시행을 주장하는 등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하여 협상이 결렬되었다. 따라서 노동조합은 7월 5일(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 7월 12일(월) 1차, 15일(목) 2차 조정회의를 하였으나 원만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는 21일(수)까지 조정회의를 연기하여 제3차 조정회의를 갖기로 하였다.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단결된 투쟁의지를 바탕으로 기필코 노동조건 저하없는 완전 주5일제를 쟁취와 임투승리를 위해 총단결하여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지여러분!

투쟁하고 있는 63시티 동지들에게 적극적인 연대 및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투쟁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동지애를 보냅시다.

전 조합원 총단결로

2004 임·단투 승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