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7일 오후 1시 한국노총은 서울 광화문에서 전국의 6만여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열사정신 계승 7․7총파업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노총에서는 ▲노정관계 파탄의 주범 김대환 노동부장관의 퇴진과 김태환열사 살해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비정규직 보호입법쟁취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등을 주장하였다.  이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노총은 1단계로 노사정위원회를 전면 탈퇴하고 노사정 사회적 대화 중단을 선언하였다.  또한 이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전향적 자세변화를 보이지 않을 경우 노동위원회를 비롯한 70여개의 각종 위원회 탈퇴를 양대노총 연대하에 결정할 것이며, 이후 노정간 대화를 전면중단하고 20일 양대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지속적이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할 것을 천명하였다.  우리 연맹은 유영철 연맹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산하 많은 회원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 조합원들이 참석하였다.

  이어 20일 오후 2시 양대노총은 서울역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 퇴진 양대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4천여명의 전국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김대환 장관 퇴진’을 촉구하였다.  특히 양대노총은 중앙 및 지방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 303명이 위원직을 사퇴하기로 공식 결의하였다.  이날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사정 관계가 완전히 파탄나게된 것은 정부의 잘못된 노동정책과 그 주범인 김대환 장관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노동정책이 바뀌지 않고 김태환 장관이 이에 함께 하는 한 노동은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의 단위노조대표자 및 조합간부들은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까지 행진, 김대환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단위노조대표자들의 서명지를 청와대에 전달하고 마무리집회를 한 후 해산하였다.

7월 9일(토) 비정규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3권 쟁취를 위해 투쟁하시다 지난 6월 14일 사측이 동원한 용역대체차량에 의해 사망하신 수안보파크호텔 노동조합 위원장 故 김태환동지(한국노총 충주지부장)의 장례가 ‘노동열사 故 김태환동지 전국노동․시민사회장’으로 치러졌다.  이날 오전 9시 발인, 10시 영결식을 거행하고 오후 3시 하관식(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이 거행되었다.  유영철 연맹위원장을 비롯하여 산하조직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김태환 동지를 보냈다. 

7월 19일(화) 오후 3시 연맹회의실에서 임원․상무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주요 안건은 ▲임․단투진행사항 보고 및 논의  ▲연맹 교육복지회관 운영에 관한 논의 ▲기타 사항 건 등으로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7월 20일 개최되는 양대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 동참하기로 결의하는 등 각 안건별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용평리조트, 앰버서더호텔, 홀리데이인서울, 롯데월드어드벤처, 대한여행사, 하얏트리젠시인천 노조 대표자가 참석하였다. 

지난 7월 21일(목)～22일(금) 양일간 연맹사무실에서 2005년도 상반기 회계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김상옥, 이승윤, 이규성 회계감사가 수고하였다.

※ 첨부화일 참조하세요

우리 연맹산하 단위조직의 2005년도 임․단협(주5일제) 타결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주5일제(주40시간)근무와 관련하여 단협을 체결하고 시행하고 있는 조직을 비롯하여 올해 300인이상 사업장이 적용되는 연맹 산하 조직들도 주5일제(주40시간)와 관련하여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한 조직(연맹홈페이지 참조)들의 소식들이 속속전해지고 있다.

♠연맹산하 단위조직 하계휴양소 운영 중♠

  조합원 여러분 !!

  몸 건강히 휴가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