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토)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한국노총은 사상 최대 규모인 조합원 1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총파업 결의와 함께 대정부 투쟁을 천명하였다.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3년간 유예되어 사실상 사문화된 법조항을 내세워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라며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다면 전면적인 정권 심판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전 노동자의 준엄한 심판과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또한 “정부와 여당의 간악한 노조말살 음모를 분쇄하기 위해 총파업 투쟁으로 강력히 투쟁하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총파업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을 이끌어내기 위한 상징의식과 함께 투쟁의 의지를 높이기 위한 삭발식

이 진행됐으며, △전 조직적 힘을 모아 총력투쟁에 나설 것 △민주노총과 연대투쟁을 전개하며 양대노총 단결의 거대한 투쟁을 선봉에서 끌고 나갈 것 △전임자임금, 복수노조 문제 일방적 강행시 정책연대 파기는 물론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설 것 등을 결의하고 국제노총(ITUC)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본대회 후 국회 앞까지 가두행진을 벌인 뒤 마무리 집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9일(월) 한국노총은 조합원 15만명이 결집한 전국노동자대회의 투쟁동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무기한 찬막농성 투쟁에 돌입하였다.  따라서 우리 연맹은 18일 천막농성 투쟁에 합류하였다.

이날 참가한 회원조직 대표자, 조합간부등이 모여 복수노조, 전임자임금 진행경과와 30일까지 진행되는 총파업 찬반투표 성사를 위해 조직 독려에 만전을 기할 것을 논의하였다.

지난 11월 10(화)~11일(수) 양일간 전주 코아호텔에서 연맹 전국 회원조직대표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교육 주제는 △성공하는 자산관리 △한국관광정책의 현황과 과제 △ 복수노조 및 전임자임금관련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사무관, 전북대 교수등을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지난 11월 13일(금) 제7회 강원관광 서비스 경진대회가 용평리조트 돔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에서 후원하고 관광서비스노련 강원지역본부(의장 김임형)에서 주최한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등 대회가 성료되었다.

지난 11월 20일(금) 하얏트리젠시인천 노동조합(위원장 전성규)에서는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유영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 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지난 23일(월) 르네상스서울호텔 노동조합(위원장 서재수)에서는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및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유영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 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노조말살음모분쇄, 단체협약사수, 전임자임금노사자율 쟁취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가 전국 회원조직별로 80%이상 찬성으로 보고가 들어오고 있으며, 총파업투표 마감시한인 11월 30일까지 투표가 진행 중인 조직은 결과가 마무리 되는대로 연맹으로 보고 바랍니다.

★ 11월 연맹 일정 안내 ★

● 조선호텔노조 정기대의원대회/취임식

   - 일시 : 12월 4일(금) 오전 11시

   - 장소 : 조선호텔 2층 오키드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