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산하 세종호텔 노동조합(위원장 김상진)은 2010년도 임·단협교섭을 지난 8월 19일 제1차 교섭을 시작으로 11월 16일 본교섭 6차, 실무교섭5차를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일방적으로 경영악화와 고용안정협약의 폐지를 요구하는 등 노·사간에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되었다.  이에 노동조합은 11월 23일 긴급확대간부회의 및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해 회사의 교섭태도를 규탄하고 만장일치로 쟁의조정신청을 결의 후, 11월 2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였고,  11월 30일~12월 2일(3일간)  쟁의행위찬반을 묻는 투표를 전조합원을 상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요 쟁점사항으로는 임금 6.8%, 단협사항으로는 휴가비, 학자금 인상 등이며,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가열찬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측은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실시할 장소

를 제공할 수 없다는 방해와  조합간부들의 직원식당에서 홍보선전집회하는 것을 불허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운운하는 등 정상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하며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에서는 사측의 어떠한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굴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며 투쟁하고 있다.  연맹은 세종호텔 노동조합이 2010년 임·단협 승리를 위해 모든 지원과 연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난 11월 1일(월) 오전11시 베어스타운노동조합(위원장 우순준)은 많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조합 창립 제1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유영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 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조합간부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하였다.

지난 11월 19일(금) 제8회 강원관광 서비스 경진대회가 용평리조트 돔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에서 후원하고 관광서비스노련 강원지역본부(의장 김임형)에서 주최한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등 대회가 성료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유영철 위원장을 비롯하여 연맹산하 단위조직 위원장 및 많은 외빈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하였다.

◆ 지역본부 소식 ◆

부산지역본부(의장 김상옥)는 11월 26일 동래산성에서 부산지역대표자와 전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산행을 겸한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 2010년 12월 주요행사 및 일정 ★

  ● 하얏트리젠시인천노조 창립기념행사

     - 일 시 : 12월 2일(목) 오후 3시

     - 장 소 : 대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