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서비스노련 투쟁속보(2011.7.21)

7월 20일 오후 3시 파업출정식 개최

이날 총파업 출정식에는 한국노총 이병균부위원장, 연맹 서재수위원장, 김유인 수석부위원장, 한국노총강원도본부 김임형 상임부위원장,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신형범 의장이 참석하였고, 연맹 산하의 조선호텔, 하얏트호텔, 리츠칼튼호텔, 르네상스호텔, 롯데월드어드벤쳐, 팔래스호텔, 프레지던트호텔, 가든호텔, 대한여행사, 용평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설악 등 단위노조위원장과 간부들이 참석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현대성우리조트 노동조합 투쟁에 적극 연대할 것을 약속하였다.

4차 단체교섭 진행  아무런 성과 없어

이날 오전 11시, 노동조합은 사측과 4차 단체교섭을 진행하였지만 사측은 조합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중이라는 대답이외의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에 노동조합은 지난 7월 14일 2011년 단체교섭이 강원지방 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로 종료됨에 따라 수정요구(안)을 제출하였다.  내용은 『2011년 임금은 기본급 20% 인상, 체불금품 일체지급, 체력단련비 30만원/월 지급과 1)회사는 현대성우리조트 매각할 시 단체협약 및 전체 종업원의 고용 및 근로계약 일체를 반드시 승계 2)회사는 양수도 계약 체결시 고용승계를 포함한 전체 종업원 관련 사항은 양도양수당사자 및 노동조합과 3자가 반드시 합의하여 체결  3) 회사는 현대성우리조트 양도시 매각대금의 10%를 전체 종업원의 위로금으로 지급한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