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본부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화호텔&리조트/포천에서 회원조합 노동조합 대표자 및 간부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노조대표자 및 간부 특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모범근로자에 대한 한국노총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원도지사의 표창장 수여와 전직 위원장들에 대한 기념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연맹 서재수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하여 강원지역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개정 노조법의 쟁점과 이해 ▶노동분쟁의 사례와 유형 ▶노동조합 간부의 자세와 역할에 대하여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2014년 노사관계 전망에 대하여 각 조직별 토론회 시간을 가졌으며 안보관광지 견학, 선진노사문화 사업장 견학, 체육시간, 단결의 밤 등을 통하여 강원지역본부 회원 조직 간의 유대 강화와 노동조합 간부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뜻 깊은 교육이었다.

지난 6월 13일(금) 오전 11시 한국노총과 우리 연맹은 특수고용직노동자의 노동자성 인정과 노동3권 쟁취를 위한 레미콘 파업투쟁을 선두에서 이끌던 노동열사 김태환 동지의 추모제(9주기) 및 제2회 김태환 노동상(시상자- 국회환경미화원노동조합) 시상식을 마석 모란 공원에서 개최하였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모제에 참석해 “김태환 열사는 한국노총의 비정규직 차별 철폐 투쟁을 열어냈다”면서 “그가 있었기에 노동운동의 원칙과 노동자의 연대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열사가 산화한지 9년이 지났지만, 한국의 노동현실은 더욱 척박해져만 가고 있다”며 다시 신발 끈을 동여매고,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며, 일보 정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추모제에는 연맹 회원조직 위원장들과 노조간부들이 함께 하였다.

■ 무주덕유산리조트 노조 창립기념행사 및

생존권사수 결의대회 [7/1-3시]

■ 버치힐서비스 노조 창립기념행사 [7/9-3시]

▶ 회원조직 선거결과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