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토의 시간에는 회원조직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그랜드하얏트호텔노동조합 (위원장 장원석)은 지난 6월 11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9월 22일 10차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전년도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영업실적이 저조하다는 이유로 사회통념상 터무니 없게 29개 항목의 임금저하 요구안을 제시, 호봉제폐지 및 연봉제실시, 상여금지급방법 변경등 임금구조 체계변경과 임동동결을 주장하고, 비정규직 20개월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지 않고 부당해고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노동조합은 더 이상 의미 없는 교섭을 중단하고 서울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하였다고 보고하고, 회원조직의 연대를 요청하였다.

9월 29일 1차 조정회의가 진행되었으나 노사 양측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결렬되었다.

가든호텔 노동조합(위원장 노종복)은 회사 리모델링 이후 10월 13일 재오픈을 앞두고 사측의 아웃소싱(커피숍 위탁운영 및 룸메이드 용역전환) 철회투쟁과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 교섭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노동조합에서는 집회신고(10월 1일∼29일)서를 제출하였고, 향후 재오픈과 함께 1인 시위 및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맹산하 각 회원조직의 적극적인 연대를 요청하였다.

연맹에서는 하얏트그랜드호텔노조와 가든호텔노조의 조정 및 단체교섭이 결렬되어 투쟁시에는 최대한 지원하기로 결의하면서 특히,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외주화와 인력감축으로 인한 조직력 약화 및 노동인력부족에 따른 노동 강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아웃소싱저지 투쟁에 적극적으로 결합하기로 결의하였다.

연맹은 지난 9월 19일 노동관계법령과 노사관계업무 및 인적자원관리에 관한 지도 및 상담 업무와 관련하여 우리노무법인(강남구 역삼동 소재)과 자문계약을 체결하였다.

- 계약기간 2014년10월1일∼2014년9월30일

■ 관광서비스노련 한마음 축구/족구대회

(10/23일)- 미사리 경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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