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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명서(한국노총)-70% 고용고용율 역행하는 르네상스 서울 호텔 매각 절

2013-05-30 Read : 563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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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고용율 역행하는 르네상스 서울 호텔 매각 절차 즉각 중단하라

 

지주회사의 경영잘못으로 인해 애궂은 노동자 700여명이 거리에 내몰리게 됐다.
한국노총 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소속 르네상스 서울 호텔 노동조합이 31일 경고파업에 들어간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지난 1988년 개관한 이래 25년 동안 매년 당기 순수익을 낸 알짜 기업이다.
하지만, 지주회사인 삼부토건은 자신들의 부실경영으로 인해 발생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이지스자산 운용사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지스자산 운용사는 호텔건물을 철거하고 오피스 복합건물로 재건축하겠다는 개발 계획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70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고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며, 논의 과정에서 노조는 철저히 배제됐다.

한국노총은 노동자들에게 부실경영의 책임을 전가하고, 자기만 살겠다고 3000여명이 넘는 노동자와 그 가족들을 사지로 몰아세우는 무능력하고 부도덕한 삼부토건의 행태에 대해 분노를 감출 수 없다.

오직 일 밖에 모르던 노동자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가. 노동자를 소모품 여기는 천박한 사용자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 가뜩이나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관광객이 한국을 찾지 않는데 멀쩡한 호텔을 허물고 700명의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쫒고서는 정부의 고용률 70%는 달성될 수가 없다.

우리는 분명히 요구한다. 삼부토건은 부실경영의 원인과 책임소재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매각절차는 중단돼야 하며, 노조가 포함된 대화 테이블을 구성하라.

생존권을 앞에 둔 노동자들은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한국노총은 르네상스 서울 노조의 파업을 엄호하고, 함께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2013년 5월 2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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